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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입점 시도 "산자부 수수방관" 지적

문형철 기자 입력 2014-10-24 21:30:00 수정 2014-10-24 21:30:00 조회수 1

순천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에 대해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순천 코스트코 입점 문제로
지역사회가 혼란을 겪고 있는데도
산자부가 상권 영향평가서 등을
추후에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백 의원은
순천에 코스트코가 입점할 경우
지역 중소 유통업의 연간 매출액이
800억 원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생협력을 위해 산자부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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