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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8-07 07:30:00 수정 2018-08-07 07:30:00 조회수 7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연안해역이 28℃를 넘는 수온이 지속돼
오늘(6) 오후 3시를 기해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수온 경보 발령 해역은
보성에서 고흥, 장흥의 득량만해역 내측과
해남 화산에서 영광 안마도 서해남부 내만으로,
오늘 오후 2시 기준 이들 해역의 수온은
최고 29.9℃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바다 수온이 28도를 넘으면\
양식어류의 대량 폐사가 우려된다며,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차광막 설치와 액화산소 공급 지원 등,
양식장별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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