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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체 본격화?-R

최우식 기자 입력 2014-11-12 21:30:00 수정 2014-11-12 21:30:00 조회수 0

◀ANC▶
해경이 해체되면 대부분의 수사,정보 기능은 일반 경찰에 흡수됩니다.

취재결과 해경 2백명이 경찰로 소속을 옮기게 되는데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경이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재편되면
해경이 보유한 수사,정보 인력 2백명이
일반 경찰에 흡수됩니다.

해경 전체 해당 인력의 4분의 1로 다음주
대규모 이동을 앞두고 지원을 받아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SYN▶ 해경 관계자
"200명 정도 예정돼있고요. 옮기는 사람들도
바로 발령이 나는 거죠 19일날 공포되는대로"

[반투명]총경급 4명을 포함해 계급별로
심사를 거쳐 경찰청에 통보하게 됩니다.

목포해경의 경우 9명이 경찰로 이동하는데,
1차 지원자만 13명으로 추가 지원이 시작되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YN▶ 해경 관계자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해양수산부로 갔다
어디 갔다 이렇게 안정이 안되니까 젊은
사람들은 많이들 가려고 하죠"

해경 계급 그대로 많은 인력이 경찰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해경도 민감하고 육상 경찰 우리도 내부적으로
받아 들이는것도 민감한 상태에요."

해경 해체를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하위법령 개정같은 후속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공포하는 즉시 시행됩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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