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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김 양식, 국산 신품종으로 대체

보도팀 기자 입력 2014-11-24 07:30:00 수정 2014-11-24 07:30:00 조회수 0

◀ANC▶
국내 첫 김 신품종 해풍 1호,
이른바 전남 슈퍼김이 침체된 김 양식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또다른 신품종 개발도 추진되면서
일본산 종자를 대체하고 품종 다변화도
기대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국적인 물김 집산지인
해남 송평항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채취한 물김들이
위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산 신품종인 전남 슈퍼김1호로
부진한 초기 작황에도 불구하고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김보다 채취시기와 생육이 빠르고
엽체도 두 배이상 커 어민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습니다.

(S/U) 지난 2천11년 처음 보급된 뒤
지금은 해남지역 일반김 양식어가의 90%이상이
이 품종을 쓰고 있습니다.//

◀INT▶ 김인선(해남 김양식어민)

(c/g) 슈퍼김이 보급된 이후
지난 3년간 평균 위판량과 생산액이
각각 37%와 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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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김 연평균 생산 추이 분석]
위판량(톤) 위판금액(억원)
슈퍼김1호 보급 전 53,581 391
(2007~2010)
슈퍼김1호 보급 후 73,144(37%↑) 479(23%↑)
(20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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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김에 이은 새로운 김 품종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있습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시장 추세에 맞춰
품종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INT▶ 김도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장
..돌김 등 이용 6종의 신품종 개발중...

일본산 종자가 점령하다시피한
국내 김 양식시장이 국산 신품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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