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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의장, 동료 의원 폭행 사과

김종태 기자 입력 2014-11-29 07:30:00 수정 2014-11-29 07:30:00 조회수 1

시민단체의 행정사무 감사장 방청 허가 문제로
순천시 의회 의장이
동료 의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병권 순천시 의회 의장은 오늘
지난 24일부터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일부 파행 등 원활치 못한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신민호 의원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부덕한 소치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시민의 이해와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혔습니다.

한편 김 의장은
오늘 기자회견장에서
기자 회견문만 읽은 뒤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퇴장해 빈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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