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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활용추진위, "대정부 투쟁"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2-11 07:30:00 수정 2014-12-11 07:30:00 조회수 0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 관련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
전남동부와 경남서부의 시민단체들이
대정부 투쟁 방침을 밝혔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는
오늘(10) 박람회장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정부가 여수박람회의 흔적을 지우고 있으며
사후활용 과정에서
남해안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어
더이상은 정부에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후활용추진위는
이번 출정식으로 시작으로
앞으로 천막농성과 상경투쟁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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