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하청 노동자의 산업재해 위험이
원청보다 훨씬 높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4월 한림대에 의뢰한
산업재해 위험 직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철강업 사내하청 노동자의 92.3%는
산재위험이 원청보다 크다고 응답했으며
건설플랜트 사내하청 노동자 10명 중 4명은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일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산업재해를 경험한 노동자가
업무상 질병을 산재보험으로 처리했다는 응답이
철강업은 7.9%에 불과했으며,
건설플랜트는 20.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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