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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업체 불법행위 근절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14-12-18 07:30:00 수정 2014-12-18 07:30:00 조회수 0

전남지방경찰청이
보험금 횡령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여수와 순천지역 대리운전업체 3곳에 대해
최근 압수수색을 벌인 가운데,
대리운전 기사들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전남지부는
오늘(17)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보험비리 뿐만 아니라 부당한 벌금제도와
일방적인 해고 등 업체측의 모든 불법행위를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부는 또
대리운전 기사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보험료 이중납부와 벌금제도의 전면 개선,
횡령 보험금 반환, 대리운전법 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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