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이 빛가람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앞으로 에너지 밸리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팽팽히 늘어선 리본 테이프가 잘리자
한국전력 본사 새 건물이
장막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태양열과 지열, 풍력을 활용하는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의 친환경 건물이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활짝 열립니다.
(인터뷰)
정홍원 국무총리/
"지자체와 이주해온 공공기관,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소통과 신뢰, 양보와 배려를 통해 모든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을 때 빛가람 혁신도시는 새로운 에너지 산업의 허브가 될 겁니다"
한국전력은 빛가람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고
'똑똑한 에너지 창조자'로서
나주에서 새로운 100년을 열게 됩니다.
(인터뷰)
조환익 사장/ 한국전력 14 51 33
"글로컬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빛가람 에너지 밸리입니다.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밸리, 풍요한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한전은 한전KPS 등 함께 이전해온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지역 산학연 연구개발에
연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미래 유망 아이디어 발굴에 나섭니다.
또 한전과 연관된
기술선도 에너지 기업 100개 유치를 목표로
실질적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이로써 한국전력은 지난 28년간 이어온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빛가람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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