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늘(18)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5곳이 포함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한국불교 극락조계종 A사찰 등 광주지역 2곳과
여수 B사찰 등 전남지역 12곳의 단체가
백억 원 상당의 금액에 대해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거나
기부자별 발급 명세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광주·전남 단체 가운데
지역별로는 여수가 6곳으로 가장 많았고,
80%가 종교단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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