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다중이용시설의 상당수가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수많은 사상자를 냈던
충북 제천 화재 등을 계기로
지난 한 달 동안
다중이용시설 천 2백여 동에 대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75%인 930여 동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돼
시설 개선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나머지 6천여 동에 대해서도
내년 말까지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해
자진 개선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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