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30) 새벽 2시쯤
여수시 삼산면 상백도 동쪽 1.6km 해상에서
46살 박 모 씨 등 3명이 탄 9.7톤급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선원들을 구조하고
사고 어선을 예인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7일 여수 거문도에서 출항한 뒤
조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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