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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의 태양이 이제 떠오르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출을 기다리는 해맞이객들은 새벽부터
지역의 일출 명소에 모여 새해의 소망을
빌고 있는데요.
여수 자산공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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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을미년의 첫 해는 아직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이곳을 덮고 있던 어둠은
점차 여명에 밀려나고 있습니다.
2015년의 첫 해는 곧 있으면
완전히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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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객들은 이른 새벽부터 이곳
여수 자산공원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새해에 앞서 2014년을 떠나보내는
해넘이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순천 와온해변에서는 달집을 태우며,
여수 향일암 종각에서는
서른 세 번 종소리를 울리며
한 해의 아쉬움을 보내고
보다 넉넉한 새해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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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은 구름이 조금 껴 있지만
일출을 감상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는
날씨인데요.
순천과 고흥은 곳에 따라
구름 사이로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마음속에 담아놓은 각자의 희망을 빌며
좀 더 나은 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사람들 사이로,
이제 곧 밝은 첫 태양이 떠오르며
희망찬 2015년의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수 자산공원에서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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