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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공장 악취...고흥지역 주민 반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1-03 07:30:00 수정 2015-01-03 07:30:00 조회수 0

고흥의 한 퇴비공장에서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흥군 대서면 서호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9월 마을 인근에 준공된 퇴비공장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음식물 폐기물을 원료로 한 퇴비를 생산해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며, 공장을 즉각 폐쇄하고
공장건립을 허가해 준 고흥군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흥군은
군과 공장 관계자,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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