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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D/I] 올해 전남교육의 역점 과제는?(12일용)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1-12 21:30:00 수정 2015-01-12 21:30:00 조회수 0

◀ANC▶
신년기획 데스크 인터뷰 오늘,
그 마지막 시간으로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에게
올해 전남의 교육정책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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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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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선 올해 전남교육의 역점 정책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전남에서는 올해 3가지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그 동안 많은 성과를 낸 무지개 학교를 확대하는 한편 내실을 기하고, 두 번째로는 우리 초·중등학생들에게 인성을 함양하고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해주는 독서·토론수업을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세 번째로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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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지역의 교육 현안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
문제 아니겠습니까? 특히 학교 통·폐합이 추진되면서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반발이 적지 않았는데요, 적절한 해법은 찾으셨나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사실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거점고등학교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께서 여러가지 불만을 이야기 하셨고, 또 반발도 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전남의 특성상 거점 고등학교 정책을 추진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해를 해 주셔서 올해 3월부터 출발하는 무안고부터 시작해서 대단히 성공적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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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전남지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크게 확대 추진됩니다.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성상
아직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도 있거든요, 어떻습니까?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그렇습니다. 대도시에서 가지고 있는 대형 인프라는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또 상대적으로 도시권에서 갖고 있지 못하는 우리 전남만이 가지고 있는 농어촌의 특별한 체험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데 있어서 전남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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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지막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전하실 말씀있으면 해주시죠.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학부모님들과 도민 여러분께서 항상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우리 자녀들을 잘 교육시켜서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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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오늘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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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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