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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 편법 운영 전면 조사-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1-13 21:30:00 수정 2015-01-13 21: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교육청이
시험과목을 바꿔치기 한 학교들이 또 있는 지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사립 고등학교들이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과정 편성,운영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드러난
시험과목 바꿔치기 문제가 다른 학교에서도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INT▶ 장만채 교육감
/시험문제 자체를 바꿔서 사회시험을 봤다고
하면 되는데 왜 사회를 보면서 과학이라는
타이틀로 봤는지.. 그것은 시정해야죠.//

도교육청은
90개 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2학기 기말고사
시험지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CG)

또 사회와 과학 교과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현황을 서면 보고하도록 했습니다.(CG)

의심이 가는 학교들은 현장 점검을 통해
편법 운영여부를 확인할 계획인데

사립고에서 처음 이같은 문제가 불거진 만큼
33개 사립고가 집중 점검대상입니다.

◀INT▶ 김석수 장학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이 일치가 되었는지
교육과정 운영이 부적정하게 됐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조작된 시험지가 제출되더라도
내부 고발 등이 없으면 불법,편법 운영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대학 입시에서 지역 전체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질 지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재감사 결과와 교과과정
실태조사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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