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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외서도 민심잡기/수퍼

정용욱 기자 입력 2015-01-16 07:30:00 수정 2015-01-16 07:30:00 조회수 0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 경선은
호남 민심에 따라 -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세 후보들은
토론회 뿐만 아니라
장외에서도 민심을 다졌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TV토론회 일정에 맞춰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진 문재인 후보는
위기에 빠진 새정치민주연합에
강력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당의 변화는 호남의 지지없인 불가능하다며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당을 이끌 수 있는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다른 두 후보는 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본선 진출 이후
광주를 두번째로 찾은 이인영 후보는
계파주의와 지역주의로 망가진 당을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으로 되돌리겠다며
세대교체론을 호소했습니다.

◀INT▶

전날 전남 방문에 이어
광주를 찾은 박지원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등 친화력을 발휘하며
광주의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INT▶

호남의 지지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세 후보들의 장외 대결 역시
팽팽하게 전개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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