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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주산지인 고흥이
'청정 식료품 특화단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존 농공단지와 접한 곳에
또 하나의 식료품 전용 특화단지가 조성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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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준공된 고흥 동강 농공단지,
공장용지 14만여m2가 모두 분양된 가운데
10개 업체가 가동중입니다.
나머지 11개 업체들은 공장을 건설중이거나
올 상반기안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는 100%의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공단지의 활기는 무엇보다
식료품 업종으로만 집적화됐기 때문입니다.
업체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물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와 연접해,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양호한 입지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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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용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농공단지와 바로 접해,
또 하나의 농공단지가 들어섭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253억원이 투입되는
30만m2의 식료품 특화단지에는
수출입 물류센터까지 갖춰집니다.
농공단지 고시 절차가 현재 진행되고 있지만,
벌써부터 개발 용지의 64%에 대해
입주 확약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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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기반시설 속에서도
지역적,지리적 잇점을 살려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식료품 특화단지,
1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바꾸면서
고흥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제조업의 전초기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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