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전라남도

"전남 산하기관장 검증할 것"-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1-20 21:30:00 수정 2015-01-20 21:30:00 조회수 0


◀ANC▶
전남의 산하기관장 내정자의 자질을
전남도의회가 검증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발목잡기가 아닌 견제를 하겠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최근 새 사장이 내정된 전남개발공사.

이낙연 지사의 특보출신 정치계 인사가
낙점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인사권자의 권한'으로 여겨졌던
산하기관장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미 제주와 서울은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고,
인천과 대전 등은 간담회 형식을 빌려
산하기관장 청문회를 하고 있습니다.

◀INT▶명현관 의장/전남도의회
"집행부나 도의회나 서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제도적으로나 법적으로는 사실 어렵지만
집행부와의 협약을 통해서 빠른 시일 안에..."

청문 내용과 대상 기관 범위는 아직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공석인 전남복지재단
이사장 등 출연기관장에 대한 청문회부터
상반기 안에 시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팔짱 끼고 지켜보던 광주*전남 상생 과제도
적극적으로 살필 방침입니다.

(S/U)속도전 양상을 보이던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통합문제는 의회의 숨고르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는 올 상반기 안에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

전남도의회는 발전연구원 통합이
시도별 특수 시책을 뒷받침할 논리와 방향
제시가 부족해질 수도 있다는 지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분리됐던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의
과거사례를 광주시의회와 함께 분석하고,
분리가 추진 중인 대구경북연구원을 직접
방문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