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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 설립 사실상 불투명"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1-23 07:30:00 수정 2015-01-23 07:30:00 조회수 1

순천대 의대 설립이
사실상 불투명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22)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의대유치를 위한 시민 토론회'에서
박병희 순천대 기획처장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의대 정원이 증원된 다음
순천대가 공모해 의대를 유치하는 것이지만,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처장은 또,
"지난해 교육부가 서남대 의대에 대해
'신입생 모집 금지 결정'을 내렸지만,
관련소송에서 패소해
반사적 이익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잇따른 산단 안전사고와 급격한 노령화 등으로
순천대 의대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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