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인근 농경지의
수로 공사에 참여했던 50대 남성이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순천시 안풍동의 한 농수로 공사현장 인근에서
59살 이 모씨가
양생작업을 위해 3m 높이로 쌓아뒀던
콘크리트 구조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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