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여수 석보에서
다수의 유적이 출토됐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석보에 대한 3차 발굴조사에서
해자 밖과 성 내부를 연결하는
목조교량의 기둥을 비롯해, 건물터 11동과
우물 1개소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삼국시대의 주거지 윤곽 29기도
함께 발견됐으며, 성벽에서 '화순' 등의
글자가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수 석보는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평지성으로
국가사적 제523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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