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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6천 톤 무단판매' 농협 감사착수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2-04 07:30:00 수정 2015-02-04 07:30:00 조회수 0

고흥의 한 미곡처리장 대표가
농협이 맡긴 벼 6천 톤을
무단으로 팔아치운 사건과 관련해
농협중앙회가 해당 농협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고흥 모 농협에 대해
농협 검사국이 감사에 착수했으며,
직원들의 관리감독 적절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본부는 이와 함께
해당 농협에 채권회수나 원상복구 등을
지시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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