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의 상임이사 선출과 관련해
한 후보가 현 이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순천농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상임이사 후보 이 모 씨가
선거에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처남을 통해 이사 장 모 씨에게
현금 300만 원을 건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 씨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3일 열린
순천농협 이사회 찬반투표에서
상임이사 후보로 최종 결정됐으며,
현재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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