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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무단 결행 버스 3사, 보조금 반환 논란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2-12 21:30:00 수정 2015-02-12 21:30:00 조회수 0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무료 시내버스 운행 기간 동안
시내버스 업체가 무단으로 결행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여수시 소재 시내버스 3사가
오늘(12) 보조금을 반환했습니다.

여수시민협에 따르면 동양교통과 오동운수,
여수여객자동차 등 여수 시내버스 업체는
BIS, 버스정보시스템으로 확인 가능한
8일 치 결행 금액인 3천1백여만 원을
여수시에 환수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민협은 이번 환수액이
엑스포 기간 94일 환산 결행 금액인
3억 7천3백여만 원에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며
추가 대응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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