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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거짓표시 업소 무더기 적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2-14 07:30:00 수정 2015-02-14 07:30:00 조회수 0

설 명절을 앞두고
육류 등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거나
거짓표시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는
지난달 9일부터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해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순천의 한 마트와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광양의 한 식당 등
모두 1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산 고춧가루와 수입산 돼지족발의
원산지를 표시를 하지 않거나,
쇠고기 이력제를 위반한 업소 등
11곳에 대해서는
모두 48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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