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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수산단 가스누출·기기고장 사고 잇따라

조희원 기자 입력 2018-08-17 20:30:00 수정 2018-08-17 20:30:00 조회수 3

오늘(17) 오전 10시 55분쯤
전남 여수산단 여천 NCC 공장에서
유해성 발암 기체인 부타디엔이
2분 가량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인
하청업체 직원 45살 김 모 씨 등
4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천NCC는 장비를 운반하던 크레인이
배관의 밸브를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롯데케미칼 공장에서는
나프타 분해 공정 기기에 이상이 생겨
8분 가량 검은 연기가 배출됐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설비 이상으로
불완전 연소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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