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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종합경기장 'F1경주장'-R

문연철 기자 입력 2015-02-21 07:30:00 수정 2015-02-21 07:30:00 조회수 2

◀ANC▶
영암 F1경주장이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국내 최고 시설의 경기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록 F1한국대회 개최는 이년째 물거품됐지만
모터스포츠 명소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날렵하게 생긴 스포츠카들이 굉음을 내며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겨울철 연습 주행을 하기위해 전국에서
F1경주장을 찾은 차량들입니다.

전국 최고 시설의 F1 서킷을 달리는 드라이버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INT▶ 이지응(모터스포츠 동호인/전주)
"타기도 편하고 재미있고 사고때에도 수습도 빨리 되고 그래서 참 편한 거 같아요."

영암F1경주장은 다양한 모터스포츠대회를
치룰 수 있는 국내 하나뿐인 경기장으로
꼽힙니다.

1점5킬로미터의 직선코스는 순발력과 속도를
겨루는 초단거리 기록경쟁, 드래그레이스에도
넉넉하고,

5점6킬로미터에 이른 전체 서킷과 시설은
F1대회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자동차 경주를
소화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 경주장내 두 곳에 설치된 비포장
오프로드 경주장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산악자전거,ATV 대회가
사시사철 열리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 종합 경기장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경기장 시설을
갖춘 겁니다.

이 밖에도 국제 규격의 카트장과 오토캠핑장,
야구장 등은 여가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INT▶ 오재선(전라남도 F1지원담당관)
"모터스포츠대회도 당연히 활성화시키겠고 주민들이 쉽게 다가와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가꾸고자합니다."

올해 영암F1경주장에선 3개의 국제대회를
포함해 30여 개의 각종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S/U 수도권과 멀다는 지리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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