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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운행 늘려라'-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2-23 21:30:00 수정 2015-02-23 21:30:00 조회수 0

(앵커)
연휴 때마다
열차 승차권 구하기 전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개통될 호남고속철이
조금이나마 이런 불편을 덜도록 하려면
증편을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출도착 시각이 정해져있다는 점에서
열차는 귀성*귀경객들에게 단연 인기 최곱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호남선 열차표 구하기는 전쟁이었습니다.

(인터뷰)-'열차표 구하려면 진짜 어렵다'

오는 4월 서울-광주 1시간 30분대,
속도 혁명이 시작되더라도
이런 불편은 조금도 나아지기 어렵게 됐습니다.

특히 호남권의 경우 영남권과 비교해
KTX 운행편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더 큰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c.g-1)
/작년 설연휴 귀성*귀경통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영남권은 132만 6천명, 호남은 63만 6천 명으로
호남선이 영남의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c.g-2)
/하지만 호남선 KTX 운행편수는
대구를 기준으로한 경부선 KTX의 40%에도
미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런 격차를 해소하려면
호남선KTX를 10%이상 늘려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전화 인터뷰)-전병헌'정부가 호남 소외 조정'

경부고속철보다
10년 남짓 뒤늦게 개통되는 호남고속철이
뒤늦게 나마 제 역할을 하려면
운행편수를 하루빨리
늘려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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