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전라남도

해외로 눈 돌린 전남쌀-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2-25 07:30:00 수정 2015-02-25 07:30:0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 최고 품질의 쌀로 평가받는
전남 쌀이 이제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쌀 수출 규제까지 풀리면서 수출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내 쌀 최고 브랜드로 꼽히는
'한 눈에 반한 쌀'이 영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1차 선적분은 10킬로그램들이 5백 포대로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현지 유통회사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는 소량 수출한 적이 있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유럽 수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박재현(해남 옥천농협장)
"해외교포와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을 늘리고 이번에 선적한 제품이 좋은 성과를 낸다면 꾸준히 수출이 되리라고 봅니다."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수출은 국내 쌀산업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시발점으로 여겨집니다.

정부도 올해부터 관세화 방식으로 쌀 수입이
자유화되는 만큼 국산쌀 수출 규제도
풀었습니다.

◀INT▶ 이낙연 전남지사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고품질 쌀, 그리고 외국인 입맛에 맞는 쌀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산쌀 수출은 지난 2천7년 처음 시작됐으나
연간 수출량은 2천 톤에 불과합니다.

규제도 규제지만 외국산의 두 배에 달한
가격 경쟁력이 수출의 최대 걸림돌이였습니다.

(S/U) 수출 빗장이 풀리고 친환경 쌀에 대한
해외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전남쌀의
수출 길이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