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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재' 이름 '영곡' 변경 제기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2-26 07:30:00 수정 2015-02-26 07:30:00 조회수 0

여수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한재' 고개 이름을 구전으로 전해오는
'영곡'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는 여서동과 광무동을 연결하는
'한재로' 이름을 옛 주민들이 불렀던
'영곡로'로 전환하자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관련 문헌과 시민위원회 회의를 통해
변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그러나
'영곡'이라는 이름이
옛 주민들 사이에서 불려온 것은 사실이지만
관련 문헌이 정확히 존재하지 않은데다
명칭 변경에 따른
복잡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명칭 변경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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