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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조합장 선거 개표 상황은?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3-11 21:30:00 수정 2015-03-11 21:30:00 조회수 0

◀ANC▶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전국 동시 조합장 투표가 끝났습니다.

예상보다 개표작업이 빨리 진행돼
당선자들이 거의 확정된 상태인데요,

개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문형철 기자 전해주시죠.

◀VCR▶

네, 순천지역 조합장 선거 개표소인
순천농협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2시간 30전인 오후 6시부터
30여 명의 개표원들이 투입돼
개표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VCR Start --------------

9시쯤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개표작업은
생각보다 빨리 진행돼
현재는 거의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순천농협 선거에서는,
기호 2번 강성채 후보가
현 조합장인 이광하 후보를
300여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강성채 후보를 포함해
순천지역 5명의 조합장 당선자들은
개표장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았습니다.

여수와 광양, 고흥 등
전남동부지역 나머지 개표장에서도
개표작업이 대부분 종료됐습니다.

오늘 전남지역의
조합장선거 투표율은 80.5%로
전국 평균인 80.2%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지역에서는
57곳의 투표소에서, 26개 조합
8만 5백여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됐는데요,

광양이 82.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순천이 69.9%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1명의 후보자만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곳은
전남동부지역 35곳의 조합 가운데
여수수협과 광양농협 등 모두 9곳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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