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서를 팔겠다고 속여
수백 명에게 돈만 받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공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모인
인터넷 카페 3곳에서,
피해자 241명에게 수험서등을 팔 것처럼 속이고
8백만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인터넷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도피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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