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광주.전북.전남
3개 시.도당 위원장이
호남선 KTX 요금 책정이 부당하다며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 위원장들은 성명서에서
"304km인 용산∼광주 송정구간은 1㎞당 요금이
154원이지만 293㎞인 서울∼동대구 요금은
1㎞당 145원"이라며 "호남선이
11㎞ 길다는 점을 감안해도 4천 300원의
요금 차이는 너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위원장들은 또 "철도 건설비용을
이용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며
분기역 변경에 따라 늘어난 요금 만큼은
정부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