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조만간 광양LNG터미널에 대한
매각 절차에 들어갑니다.
포스코는
광양LNG터미널의 매각을 위해
지난 해 말 사업부 별 재무제표를 정리하는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르면 다음달 안에
잠재 투자자들에게 투자 안내문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광양LNG터미널의 경영권 유지를 위해
사업부를 분할한 뒤 49% 지분을 넘기는 형태로
진행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광양LNG터미널은
해외에서 LNG전용선으로 들여온 천연가스를
탱크에 저장해 기화 처리를 거친 뒤
고객사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준공된 설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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