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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의혹, 중흥건설 압수수색-R(투데이)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3-19 07:30:00 수정 2015-03-19 07:30:00 조회수 1

◀ANC▶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순천 신대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그제(17) 검찰이
중흥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중흥 측은
사업추진과정에서 일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형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VCR▶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그제(17),
광주에 있는 중흥건설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그제(17)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의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그리고
각종 계약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에는 순천지청 수사관들을 비롯해
광주고검과 세무서 직원 등
모두 20여 명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흥 측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순천 신대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일부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C/G] '순천 에코벨리'라는 특수목적 법인이
시행을 맡았는데,

중흥건설과 중흥건설산업, 중흥주택이
전체지분의 99%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중흥 단독법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에코벨리는
5천 6백억 원 규모의 택지개발을 비롯해
각종 분양사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특혜, 불법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SYN▶

검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계약담당 직원 등
중흥건설 관계자 4명을 상대로,
그제(17) 밤 늦게까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추가로 소환해
구체적인 자금 흐름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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