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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 북상 시작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3-19 21:30:00 수정 2015-03-19 21:30:00 조회수 1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가
번식지를 향해 북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22일 순천만에 첫 도래한
월동 흑두루미는, 이번 겨울
역대 최고치인 1,005마리를 기록한 가운데,
이주부터 시베리아 번식지로 이동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쯤 이동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시에서 이동하는 흑두루미 개체가
확인돼, 순천만을 중간 기착지로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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