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가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전남 국회의원 선거구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지역구의 인구 편차를
2대 1로 줄여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인구 하한선에 미달하는 여수 갑과
무안.신안,고흥.보성 선거구와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는 순천.곡성 선거구는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여수 갑은
여수 을과의 동간 경계 조정을 통해
선거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고흥,보성은 인근 선거구와의 통합이 불가피해
선거구 지형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순천.곡성은 인구 상한선인
27만 7천여명을 넘어 분구 대상이 되지만
300석 기준으로 선거구 재획정이 될 경우
전남에서 현실적으로 1개 선거구를
늘리기 어려운 점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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