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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공공기관 '해외시찰 구설수'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4-01 07:30:00 수정 2015-04-01 07:30:00 조회수 0

광양지역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이
민간이 지원한 예산으로 해외시찰에 나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광양시청과 세관,소방서,시의회 등, 공공기관과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 직원 10여 명은
지난 29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산업 시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지 공장과 유통 기업 시찰,
앙코르 유적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일부 기관은 상의가 여비를 지원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업의 회비로 운영되는 상의 예산으로
외유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광양 상의는
해외 업체 견학과 기관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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