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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일자리 관심 집중!-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4-04 07:30:00 수정 2015-04-04 07:30:00 조회수 0

(앵커)
빛가람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들어오면서
지역 청년들의
기대와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이런 관심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전보다는 높아졌습니다.

첫 소식은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천 명을 수용하는 강당 안이
젊은이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자리를 잡지 못한 이들은
통로에 주저앉았고,
그마저도 부족해
강당 밖에도 진을 쳤습니다.

청년들이 모인 이 자리는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의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채용 설명회.

◀INT▶대학생
(가고 싶죠. 꿈의 직장이잖아요.)

구직자들에게 공기업은 원래부터 인기였지만
빛가람 혁신도시에 기업들이 이전한 뒤로
지역 대학생과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INT▶대학생
(이전하고 나니까 우리끼리 경쟁도 심해졌죠)

공기업들은 지역 젊은이들을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있습니다.

◀INT▶한전
(서류 전형에서 3%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고요)

농어촌공사는 전체 채용 인원의 10%,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역 인재 채용 인원의 20%를
광주 전남에서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채용부터 적용하기로 한
NCS, 즉 국가직무능력표준은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5개 공공기관이 밝힌
올해 신규 채용 규모는 천여명.

공기업 이전과 우대 정책 등으로
좋은 일자리를 잡을 기회의 문이
지역 청년들에게
조금 더 넓게 열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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