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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외고 '꼭' 필요하다-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4-11 07:30:00 수정 2015-04-11 07:30:00 조회수 0

◀ANC▶
여수시가 민선6기 공약의 하나인
사립외국어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교육 수준 향상과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자구책으로
외고 설립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가 사립 외국어고 설립을 위해
'민.관 합동 TF'를 발족한 것은
지난해 11월.

기업인, 학부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TF팀은
그동안 사립 외고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제반 업무를 도맡아 오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7년 3월,
24학급 600명 규모로 학교를 개교합니다.

지역에 명문고를 유치함으로써
인재 육성을 기하고
열악한 교육 여건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인구를
막아보자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립외고 설립을
가장 반기는 사람은 학보모들입니다.
◀INT▶
여수시는 당초
사립외고 기숙사와 학교 운영비를
여수산단 업체가 분담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170억원에 이르는
기숙사 설립비 지원에 업체들이 난색을 표하자
산단 업체외에 기숙사 건립 경험이 많은
지역 기업에 건립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또,
산단업체들이 분담해 운영하고 있는
여도중학교를 사립외고로 활용하는 대신
중학교 운영비를 사립외고 운영비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주
산단업체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거론하며
사립외고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지역 인재 육성과
인구 유출을 막기위한 사립외고 설립,

여수시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설립 의지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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