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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노조, 성과금 재분배 '논란'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4-23 07:30:00 수정 2015-04-23 07:30:00 조회수 0

광양시와 광주광역시 5개구 노조가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성과상여금을 재분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는
공직사회 내 정량 평가에 따른 공무원들의
불리한 업무 기피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올해 887명의 공무원들에게 차등 지급된
성과상여금 25억 1800만원 가운데
자율적인 참여를 전제로
일정액을 갹출해
조합원들에게 재분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광주광역시 북구와 서구 등 5개구 노조도
같은 취지와 방식으로 조합원들의 성과금을
재분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행자부는
성과상여금이 지방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근무성적, 업무실적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성과급적 보수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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