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로 임기가 끝난
신평식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이
연임된 가운데
차기 이사장 공모를 주장했던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회는 오늘(22)
제3대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에
신평식 현 이사장을 연임하기로 의결했으며,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를 승인하면
신 이사장은 지난 2년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이사장직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는
"지난 신평식 이사장 임기 동안 박람회재단과
지역사회의 소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막기 위해
건의문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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