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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동의 없는 여도 중학교 폐교 반대"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5-01 07:30:00 수정 2015-05-01 07:30:00 조회수 0

여수 여도중학교 학부모를 중심으로
명문고 설립을 전제로 한
여도중학교 폐교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도중학교폐교반대 학부모 대책위원회'는
오늘 주삼동 주민자체센터에서
공청회를 갖고 여도중 학부모들의
충분한 의견과 동의도 구하지 않은채
여도중학교 폐교를 담보로
명문고를 설립하겠다는
여수시의 생각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여도중학교의 경우
여수산단 임직원 자녀 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일반 학생들도
증가할 계획인데
폐교를 결정하면 자녀들의 통학에
큰 불편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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