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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D/I]지역과 기업, 동반성장 전략은?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5-07 20:30:00 수정 2015-05-07 20:30:00 조회수 0

◀ANC▶
남] 이어서 데스크 인터뷰 오늘입니다.

세계 철강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지역 사회의 역할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여] 이 자리에 정현복 광양시장을 모시고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 전략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정현복 시장] 예, 안녕하십니까.
◀END▶
◀VCR▶
질문1] 국내 제철 산업 거점인 광양시는
세계 철강 시장의 불황에 따른 영향이
클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 전략...
무엇보다 절실한 싯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답변] 잘 아시다시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우리 광양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근간입니다. 광양제철소가 살아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다행히도 포스코가 올 3월 광양지역에 '자동차용 아연도금 강판 공장 신설' 등 9,7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발맞춰 우리 시에서도 지역민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2] 광양시는 지난 조직 개편을 통해
제철협력팀을 새롭게 신설했는데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되는 것 입니까?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며, 저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광양시와 광양제철소와의 업무창구를 단일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철협력팀을 신설했습니다.
제철협력팀에서는 동반성장 혁신 허브활동, 광양 지역협력협의회 운영 등 지역 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향후 모범적인 지역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질문3] 광양시는 이밖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다른 자치단체와는 차별화 된
기업 지원 시책 있으면 소개해 주시죠?

우리 시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은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광양에서 기업을 하면 '부와 성공이 반드시 보장된다.'는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의적인 정서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전에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에 다 함께 뜻을 같이 하고자¸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실천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공장용지 공급에서부터 산단별 전략적 투자 유치와 분양 지원,기업이 필요한 고숙련 전문인력 양성, 소공인 특화 지원센터 유치, 민관기업 동반성장 혁신사업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정현복 광양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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