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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공무원 2명, 구속영장 청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5-08 07:30:00 수정 2015-05-08 07:30:00 조회수 2

순천 신대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증흥건설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공무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전남도청 간부 A씨와
순천시청 공무원 B씨에 대해
오늘(7)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어제(6) 사무실과 자택 등에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광양경제청 간부로 근무할 당시
업무상 편의를 제공하고 최대 2천만 원을,
B씨는 세금을 감면해 주고
최대 5천만 원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7)
경제청 퇴직 공무원 C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금품수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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