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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천만 관광시대 '활짝' - R(투데이/교환용)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5-13 07:30:00 수정 2015-05-13 07:30:00 조회수 0

◀ANC▶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천만 관광객 시대가 열렸습니다.

특히, 엑스포를 계기로
SOC와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세계 4대 미항의 꿈을 이뤄가는
전기가 마련됐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박람회 개최전만 해도 여수는
전라선의 종착지이자
남해안의 작은 수산도시였습니다.

오동도 등 몇몇 곳이
중·장년층의 단체 관광지로 알려졌을 뿐
관광도 크게 부각되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2012년 5월,
여수 신항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세계박람회는
이런 분위기를 바꿔 놓았습니다.

주변에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겼고
시내 간선도로도 확장됐습니다.

호텔 15곳과 콘도 2곳 등
곳곳에 숙박시설도 새로 들어섰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여수 밤바다를 주제로 한 대중가요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젊은 관광층도 많아졌습니다.

최근에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용산에서 2시간 50분이면 도착하는 등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습니다.

비지니스 숙박에 그쳤던
여수 소호동의 중·소형 호텔은
주말이면 방 구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INT▶

관광 상품 개발도 활발합니다.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연안 유람선도 늘었습니다.

이제는 거점 요트장 건립을 통해
해양 레포츠 분야에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3년...

남해안의 변방도시에 불과했던 여수가
사시사철 찾고 싶은 해양 관광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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