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전남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토목건축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동부토목건축지회는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12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마지막 교섭마저 실패하면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동부토목건축지회는
건설현장의 비정규직 근로자 8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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