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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송정근 기자 입력 2015-05-31 20:30:00 수정 2015-05-31 20:30:00 조회수 0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30) 8시 2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76살 이 모씨와 이 씨의 아내 73살 조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고
이 씨의 아내는 입에 거품을 문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노부부가 오랜투병생활로
힘들어 했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수퍼:광주서 7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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