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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U대회-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6-01 07:30:00 수정 2015-06-01 07:30:00 조회수 0




(앵커)
광주 유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장, 선수촌 시설 준비는 다 마쳤고
이번 주 무등산에서는 성화 채화가 시작돼
본격적인 성화 봉송에 들어갑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기자)
광주 U대회를 위해 새로 만드는 경기장은 모두 4곳입니다.
이 가운데 광주여대 다목적경기장과 남부대 수영장, 진월동 테니스장은 공사를 모두 마쳤고 양궁장은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의 체육시설을 수리해 사용하는 경기장 65개의 경우는 한 때 준비가 덜돼 국제 대학스포츠연맹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이제는 준비가 거의 끝났습니다.
(인터뷰)김준석/광주시 경기시설과 시설보수담당
"학사일정 때문에 다소 좀 지체된 부분이 있는데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마감할 계획입니다."
입장권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한전이 단일 구매 금액으로는 최대규모인 2억원어치의 입장권을 사는 등 각 기관과 단체의 입장권 구매 약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U대회 조직위의 입장권 판매 목표액은 60억원. 지금까지는 10억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인터뷰)김정섭/U대회 조직위 입장관리팀장
"반응이 좋습니다. 기업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입장권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성화봉송도 이번 주 시작됩니다.
오는 4일 무등산에서 채화한 다음, 프랑스에서 건너온 성화와 합친 뒤 한달간의 성화봉송에 들어갑니다.
조직위원회는 성화봉송 과정 자체가 유대회를 홍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만큼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D-10일인 21일에는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개막 일주일 전인 23일에는 선수촌 입촌식이 열리면서 실질적인 유대회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영상취재 이정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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